게임을 하다가 프레임(FPS)이 갑자기 뚝 떨어지면 당황스럽죠. 분명 사양은 충분한데도 렉이 걸린다면,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고사양 게임 시 FPS를 안정화시키는 방법들을 정리했어요. 전원 설정부터 언더볼트까지,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게요!
📚 목차
- 1. 왜 FPS가 불안정할까?
- 2. 전원 및 그래픽 설정 최적화
- 3. 발열 관리로 성능 제한 피하기
- 4. 언더볼트와 전력 설정
- 5. FPS 리미터 사용의 효과
- 6. 게임 설정 최적화
- 7. 점검 체크리스트
- 자주 묻는 질문 (FAQ)
- 결론 및 요약
1. 왜 FPS가 불안정할까?
처음에 제가 겪었던 문제는 이랬어요:
144Hz 디스플레이인데도 게임은 60 fps 고정. 확인해 보니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주사율이 60Hz로 되어 있었죠.
그 외에도 문제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 V-Sync, G-Sync가 켜져 있는 경우
- 게임 또는 드라이버에서 프레임 제한 설정이 되어 있을 경우
- 내장 GPU(Intel/AMD)로 실행되는 경우 (외장 GPU로 강제 지정 필요)
시작부터 이 기본 점검만 해도 많은 문제는 해결돼요.
2. 전원 및 그래픽 설정 최적화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전력 절약 중심이라, 성능을 100% 못 내는 경우가 많아요.
- Windows 전원 설정: 고성능 모드 또는 "최고 성능" 모드로 변경
- NVIDIA 제어판: '최대 성능 선호' 선택
- 게임 모드, Xbox Game Bar: 대부분 비활성화 추천 (백그라운드 점유 방지)
삼성, ASUS, LG 등 제조사마다 자체 성능 모드가 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3. 발열 관리로 성능 제한 피하기
CPU/GPU 온도가 일정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클럭을 낮추는 '쓰로틀링'이 발생해요.
예전 제 노트북은 GPU 온도가 88°C 넘어가면 FPS가 30~4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 쿨링패드 활용
- 노트북 밑면 공기 흐름 확보
- 팬 속도 조절 프로그램 (MSI Afterburner, Armoury Crate 등)
- 내부 청소 + 써멀 재도포 (오래된 제품은 특히 필요)
이 세팅 후 제 i7-12700H + RTX 4070 환경에서는 발열 억제가 확실히 되었고, 평균 75°C로 유지됐어요.
4. 언더볼트와 전력 설정
언더볼트는 "전력을 줄여도 성능은 유지"하는 설정이에요. 발열과 전력 소비를 모두 낮출 수 있죠.
- Intel XTU / ThrottleStop / Ryzen Master 이용
- –50 ~ –100mV 범위에서 안정화 테스트 진행
- GPU 전력 설정은 MSI Afterburner에서 가능
주의할 점은 무조건 많이 내리는 게 좋은 게 아니라, 안정성 테스트가 필수라는 점이에요. 무리하게 낮추면 프리징 발생할 수 있어요.
5. FPS 리미터 사용의 효과
144Hz 디스플레이라면 FPS도 144로 딱 맞추는 게 좋아 보이지만…
사실 143 fps나 141 fps로 1~3 fps 낮게 설정하면 발열과 소음이 확연히 줄어요.
- RTSS 또는 NVIDIA 드라이버에서 리미터 설정 가능
- FPS 고정은 GPU 부하 감소 + 팬 속도 줄이기
- Reddit 유저들도 "FPS 리미터를 쓰니 온도와 소음이 모두 낮아졌다"라고 평합니다
6. 게임 설정 최적화
고사양이라도 게임 내 설정을 조정하면 FPS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어요.
- 해상도: FHD 권장, 불안정하면 90% 스케일
- 그림자 / 안티앨리어싱 / 텍스처: 중간 이하 설정
- 불필요한 효과: 전부 끄기 또는 '낮음'
- 백그라운드 앱 종료: Discord, 웹브라우저 등 모두 닫기
게임 특성에 따라 핵심 옵션만 낮춰도 20~30 fps는 차이 납니다.
7. 점검 체크리스트
| 항목 | 설정 내용 |
| 디스플레이 주사율 | 144Hz 이상으로 설정 |
| 외장 GPU 강제 사용 | NVIDIA 제어판 또는 Windows 설정 |
| 전원 모드 | 고성능 / 최대 성능 모드 |
| 팬 속도 / 쿨링 모드 | Performance 또는 Turbo 모드 |
| 언더볼트 적용 | –50 ~ –100mV 적용, 안정화 테스트 필수 |
| FPS 리미터 설정 | 디스플레이 주사율보다 약간 낮은 수치 (예: 141fps) |
| 게임 내 그래픽 설정 | 그림자/텍스처/해상도 등 낮은 수준 조정 |
| 백그라운드 앱 종료 | 불필요한 프로세스 완전 종료 |
❓ 자주 묻는 질문
Q. 언더볼트는 모든 노트북에서 가능한가요?
A. 최신 인텔/AMD 노트북 대부분에서 가능합니다. 단, 제조사에 따라 BIOS에서 막혀 있는 경우도 있어요.
Q. FPS 리미터 꼭 써야 하나요?
A. 꼭은 아니지만, 온도 관리와 팬 소음 줄이는 데 효과가 커서 추천드립니다.
Q. 쿨링패드로 성능 차이 나나요?
A. 하판에 흡기구가 있는 모델이라면 확실히 효과 있어요. 직접 테스트했을 때 6~8도는 떨어졌습니다.
🧾 결론 및 요약
노트북에서 고사양 게임을 즐기면서 FPS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단순 성능보다 설정과 관리가 훨씬 중요합니다.
- 전원 옵션, 외장 GPU, 게임 내 설정까지 체크
- 언더볼트와 FPS 리미터는 발열 감소에 핵심
- 팬 속도, 쿨링패드, 내부 청소도 꾸준히 필요
조금만 세팅을 바꾸면 게임이 훨씬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변합니다.
실제로 제가 롤, 발로란트, 디아블로 4에서 모두 효과를 봤으니, 꼭 한 번 적용해 보세요!
필요하시면 노트북 모델별 언더볼트 가이드, 추천 쿨링패드 리스트, 게임별 그래픽 설정 최적화 표도 따로 정리해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