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1을 사용하다 보면 드라이버 문제나 블루스크린, 시스템 에러 등으로 정상 부팅이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됩니다. 이럴 때 안전모드(Safe Mode)는 문제 진단과 해결을 위한 가장 기본이자 강력한 도구입니다.
안전모드는 최소한의 서비스와 드라이버만 로드해 Windows를 시작하기 때문에, 복잡한 충돌 요소 없이 문제를 추적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Windows 11에서 안전모드로 부팅하는 5가지 주요 방법을 상황별로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 아래 목차를 통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목차
1. Shift + 다시 시작 방식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며, Windows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 손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절차
- 작업 표시줄 하단의 전원 아이콘 클릭
- Shift 키를 누른 채로 '다시 시작' 클릭
- 재부팅 후 고급 시작 옵션 화면에서
-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설정 > 다시 시작
- 재시작 후, 키보드에서 다음 중 하나 선택:
4또는F4: 일반 안전모드5또는F5: 네트워크 포함 안전모드
2. 설정 앱을 이용한 부팅
Windows 설정 앱을 통한 진입도 매우 직관적입니다.
절차
- Windows + I 키로 설정 앱 열기
- 시스템 > 복구 > 고급 시작 > 지금 다시 시작
- 이후 순서는 Shift 방식과 동일
이 방법은 기존 설정 메뉴에서 바로 진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초보자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 강제 종료 반복으로 WinRE 진입
부팅 자체가 되지 않을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절차
- 컴퓨터 전원이 켜질 때마다 전원 버튼으로 강제 종료
- 3~5회 반복하면 자동으로 Windows 복구 환경 진입
- 이후 문제 해결 > 고급 옵션 > 시작 설정 > 다시 시작
저도 과거 SSD 오류로 정상 부팅이 안 될 때 이 방식으로 안전모드에 진입해 복구 툴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4. F8 키 전통 방식
예전 Windows에서 익숙한 방식입니다. Windows 11에서는 Fast Boot 비활성화 시 동작합니다.
설정 방법
- 관리자 권한으로 CMD 실행
- 다음 명령어 입력:
bcdedit /set {default} bootmenupolicy legacy- 재부팅 후 F8 키 반복 입력
bcdedit /set {default} bootmenupolicy standard5. msconfig 이용 자동 설정
미리 설정해 두면 자동으로 안전모드로 부팅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설정 방법
- Win + R →
msconfig입력 - 부팅 탭 → 안전 부팅 체크 → 확인
- 재시작 시 자동으로 안전모드 진입
6. 안전모드 종류 설명
안전모드 진입 후에는 다음 3가지 옵션이 제공됩니다:
| 모드 종류 | 설명 |
| 일반 안전모드 (F4) | 최소한의 드라이버 및 기능만 로드 |
| 네트워크 포함 안전모드 (F5) | 유선 네트워크 드라이버 포함, 인터넷 사용 가능 |
| 명령 프롬프트 안전모드 (F6) | GUI 대신 CMD 형태로 실행, 고급 사용자/복구용 |
제가 사용하는 프린터 드라이버 오류 해결도 이 중 '네트워크 포함 안전모드'로 들어가 드라이버 제거와 재설치로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
7. 안전모드 종료 방법
안전모드 종료는 진입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 일반 진입 방식: 그냥 재시작하면 정상 모드로 돌아갑니다.
- msconfig 방식: 다시
msconfig열고 '안전 부팅' 체크 해제 → 재시작
※ 이걸 깜빡하면 계속 안전모드만 부팅됩니다.
8.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무선 Wi-Fi는 안전모드에서 작동하나요?
A. 기본 안전모드에서는 작동하지 않으며, 네트워크 포함 모드(F5)에서도 대부분 유선 인터넷만 작동합니다.
Q2. 비밀번호 없이 PIN 로그인 가능한가요?
A. 안전모드에선 PIN이 비활성화되므로 Microsoft 계정 또는 로컬 계정의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Q3. 안전모드에서 프로그램 설치나 삭제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일부 서비스나 설치 관리자가 비활성화되어 실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명령 프롬프트 모드'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9. 결론
Windows 11에서 안전모드는 시스템 복구의 필수 도구입니다. 문제 상황에 따라 진입 방법은 다양하며,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선택하세요:
| 상황 | 추천 방법 |
| 정상 부팅 가능 | Shift + 다시 시작 / 설정 앱 |
| 부팅 불가 또는 블루스크린 발생 | 강제 종료 반복 방식 |
| 반복 진입 필요 또는 테스트 환경 | msconfig 설정 방식 |
| 구형 방식 선호 | F8 키 방식 (활성화 필요) |
실제로 저도 드라이버 충돌, 멀웨어 제거, 윈도우 업데이트 문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모드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문제 해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요약 정리
| 방법 | 진입 조건 | 사용 편의도 | 추천 상황 |
| Shift + 다시 시작 | 정상 부팅 가능 | ★★★★★ | 드라이버 제거, 기본 복구 용도 |
| 설정 앱 진입 | 정상 부팅 가능 | ★★★★★ | 일반 사용자에게 직관적 |
| 강제 종료 반복 | 부팅 불가 상태 | ★★★★☆ | 블루스크린, 업데이트 실패 등 |
| F8 키 방식 | Fast Boot 비활성 필요 | ★★★☆☆ | 구형 사용자 또는 BIOS 진입이 편한 경우 |
| msconfig 설정 | 사전 설정 가능 | ★★★★☆ | 반복 테스트, 고급 사용자가 설정 시 편리 |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말고 이 글대로 안전모드에 진입해보세요! 😊
필요시 관련 명령어와 진입 키는 댓글로 요청 주시면 따로 도와드릴게요.
이 글은 Windows 11 기준이며, 다른 버전에서는 일부 메뉴나 용어가 다를 수 있습니다.